[봄에 피는 꽃] 철쭉, 진달래 구분 및 꽃말

🌺 봄에 피는 꽃

 

완연한 봄 날씨가 찾아온 4월 중순에 예쁘게 핀 꽃들이 자주 보이는데요, 진달래는 개나리와 함께 흔하게 볼 수 있는 한국 대표 봄꽃이죠? 하지만 많은 이들이 진달래와 헷갈리는 꽃이 있죠!바로 철쭉이요. 모양과 색이 비슷해 진달래와 철쭉 구분이 어려워 궁금해 글을 작성해봤습니다ㅎㅎ 둘은 어떤 차이점이 있고, 어떻게 구별할 수 있을까요?

 

 

🌺 모양 차이

 

 

 

 

진달래와 철쭉을 구분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잎사귀다. 3월 중순부터 꽃이 피기 시작해 봄기운이 완연해지는 4~5월에 절정을 이루는 진달래는 꽃이 진 후에 잎이 나지만, 4월부터 피기 시작해 5월에 만개하는 철쭉은 초록 잎이 난 후 꽃이 피기 때문이다. 꽃은 활짝 피었는데 잎이 없다면 진달래, 무성한 초록 잎과 함께 꽃이 피어 있다면 철쭉이다.

 

 

🌺 개화시기

진달래곷은 3월~4월의 초봄에 피기 시작하고 철쭈은 4월 중순부터 5월까지 피기 시작합니다.

 

🌺 식용 여부

 

철쭉 식용x, 진달래 식용o

진달래는 ‘참꽃’, 철쭉을 ‘개꽃’으로 부르는 데요. 식물 방언에서 흔히 접두어 ‘참’은 먹을 수 있는 식물을, ‘개’는 먹지 못하는 식물을 가리킵니다.철쭉에는 ‘그라야노톡신’이란 독성물질이 들어 있음이 학술적으로 밝혀져 있으니 철쭉을 식용으로 사용하는 일은 없도록 해요.

 

 

진달래는 찹쌀가루를 익반죽하여 둥글게 빚은 다음 진달래 꽃잎을 얹어 기름에 지져 먹기도 합니다. 진달래화전은 찹쌀가루를 익반죽하여 둥글게 빚은 다음 진달래 꽃잎을 얹어 기름에 지져 먹는 음식입니다. 

 

 

🌺 진달래 / 철쭉 꽃말

진달래 꽃말	사랑의 기쁨
철쭉 꽃말	사랑의 즐거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