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를 해야 하는 이유] 뇌과학에 근거한 간접경험

독서의 계기

다들 독서 좋아하시나요??? 그럼 왜 자꾸 주변에서 책을 읽어라~~~어른들이 책 봐라~~~라고 하는 지 생각해보고정리해보는 글을 작성해보기로 했어요. 저는 휴학을 하고 작년부터 최대한 많은 책을 읽어보려 했어요. 처음엔 단지 남들이 좋다고 하니 나도 한번 읽어보자 하며 읽게 되었는데요, 책을 읽을 때마다 가치관 변화와 편협한 제 생각을 뜯어 고치며 달라지는 것을 느끼고 꾸준히 독서를 하는 중입니다. 아마 이 변화를 경험해보신 분들은 독서의 중요성을 정말 잘 알고 계실 거예요!!! 성인 평균 독서량이 1년에 10권이 안된다고 합니다ㅠㅠㅠ다들 바쁘고 현생에 치여 살다보니 책을 가까이 할 시간도 없고 여가 시간에 즐길 거리가 다양하다보니 책보단 다른 활동을 하며 시간을 보내죠. 하지만 그럼에도 책을 읽어야 한다고 많은 사람들이 주장하는데요. 꾸준한 독서를 시작한지 1년 된 사람으로써 독서를 하며 느낀 점들을 솔직하게 공유해보려해요.

 

독서를 해야 하는 이유

 

1. 지식 획득: 독서를 통해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고 정보를 확장할 수 있습니다. 책은 다양한 주제에 대한 깊은 이해와 통찰력을 제공하여 우리의 지식을 풍부하게 합니다.  다양한 주제와 분야를 책으로 접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사회과학이나 심리학 관련 도서를 통해 다양한 사람들과의 관계를 개선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사람 간의 소통, 커뮤니케이션, 리더십, 인간관계 관리 등을 다루는 책들은 개인 및 사회적인 관계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2. 자기계발: 자기계발을 위한 도서는 개인적인 성장과 발전을 돕습니다. 성공, 리더십, 관계, 건강, 자기관리 등 다양한 주제의 도서를 통해 스스로를 향상시키고 발전시킬 수 있습니다.
3. 사고의 확장: 독서는 창의성을 촉진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다양한 저자의 다양한 작품을 통해 다양한 아이디어와 관점에 노출되어 창의적 사고를 확장시킬 수 있습니다.
4. 감정적 풍요: 문학 작품을 통해 감정적인 풍부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소설, 시, 에세이 등은 인간의 감정과 경험을 다양하게 표현하며, 독자들에게 공감과 감동을 전달할 수 있습니다.
5. 스트레스 해소: 독서는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책을 읽는 것은 마음을 집중시키고 긴장을 푸는데 도움을 주며, 일상의 스트레스와 탈출구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6. 뇌 운동: 독서는 말로 표현된 글을 시각적인 기호로 해석하며, 이를 통해 지식과 정보를 습득하고, 인식과 감정을 향상시키는 과정입니다. 이 과정 속 뇌는 다양한 활동을 수행합니다. 독서는 뇌의 여러 부분을 활성화시켜 다양한 뇌 활동을 유발하며, 다양한 뇌 영역 간의 네트워크를 형성합니다.

 

내가 뽑은 가장 중요한 이유

- 뇌활동과 간접경험-

 

이렇게 6가지로 정리를 하긴 했지만 개인적으로 독서의 최대 장점은 뇌활동, 간접경험을 뽑고 싶습니다. 저는 책을 읽으며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와 관련된 책들을 찾아 봤습니다. 자기계발용으로 책을 읽고 있긴 하지만 정말 책을 읽으면 어떤 점이 좋은지 전문가의 말을 듣고 싶어서였습니다. 뇌 과학자, 심리학자는 책 읽는 활동이 두뇌에 큰 도움이 된다고 이야기합니다. 책을 읽으며 뇌에 다양한 자극이 가게 되는 데요, 눈으로 본 시각적 정보를 뇌에 인식하고 정보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대뇌피질, 해마, 전두엽 등 상호작용을 하게 됩니다. 책을 읽게 되면 원하지 않아도 자동적으로 똑똑해집니다. 책을 읽는 행위만으로도 정보를 논리적으로 처리하기 때문이죠. 그럼 책을 읽을 때 일어나는 뇌활동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봅시다.

 

 

1) 책을 읽을 때 일어나는 뇌 활동

 

 

 

1. 시각적 처리: 책의 글자와 문장을 읽는 과정에서 시각적인 처리가 일어납니다. 뇌는 글자와 문장의 형태, 크기, 색상 등을 처리하여 읽을 수 있는 형태로 인식합니다.
2. 언어적 처리: 책에 적힌 단어와 문장을 이해하기 위해 뇌는 언어적 처리를 수행합니다. 언어 관련 영역인 뇌의 브로커 영역이나 외측 대뇌피질과 같은 영역이 활성화되어 언어적 정보를 처리하고, 단어의 뜻과 문장의 의미를 이해합니다.
3. 인지적 처리: 책에 적힌 내용을 이해하고 해석하기 위한 인지적 처리가 일어납니다. 뇌의 전두엽과 근간부가 관여하여 새로운 정보를 처리하고 이해하는 과정이 진행됩니다.
4. 감정적 처리: 책을 읽으면서 주인공의 감정, 상황, 표현 등을 읽는 독자의 뇌는 감정적인 처리를 수행합니다. 독서가 독자의 감정을 자극하거나 감동적인 내용을 포함하고 있을 때, 뇌는 감정적으로 반응하며, 감정 관련 영역인 뇌의 적상중심과 대뇌피질이 활성화됩니다.
5. 상상과 창의성: 책을 읽으면서 독자는 상상력을 발휘하며, 책의 내용을 머릿속에서 상상하고 이를 시각화하는 과정이 일어납니다. 이는 뇌의 창의성과 상상력 관련 영역인 전두엽, 뒷머리뇌 등이 활성화되는 과정입니다.
6. 기억과 학습: 책을 읽으면서 새로운 정보를 기억하고 학습하는 과정이 일어납니다. 뇌는 기억과 관련된 해마와 같은 영역이 활성화되어 새로운 지식을 저장하고 학습을 돕습니다.

2) 간접경험

책의 최대 장점은 간접경험이죠. 책의 저자는 대부분 어떤 분야의 전문가 입니다. 살면서 체득한 지식, 경험을 책 한권에 풀어쓴 거죠. 난 이 한 권을 읽으면 전무했던 분야에 대해 전문가가 떠먹여주는 이야기를 받아 먹기만 하면 됩니다. 3시간 정도 시간 투자해 읽으면 난 그 분야의 전문가와 함께 간접 경험을 하게 됩니다. 사실 이게 개쩌는 거예요. 어떤 분야의 전문가가 평생에 걸쳐 고민해오고 연구해온 것들을 독자에게 전달해주는 것이니까요. 책을 쓰기 까지의 과정은 어떻게 하면 독자가 이해하기 쉬울까, 단어가 학술적 언어가 맞는지 문맥에 맞는지 한참을 고민 끝에 완성된 결과니까요.

 

또한, 책을 통해 간접적인 경험을 쌓으면 독자는 새로운 아이디어와 관점을 얻고, 더 폭넓은 시야를 갖추게 되며, 문제를 해결하고 판단하는 능력이 향상될 수 있습니다. 다양한 이야기와 경험을 통해 감성적인 성장과 감정적인 인식을 향상시킬 수도 있습니다. 즉, 독자들의 시야를 확장시키는 데 도움을 줍니다. 

 

 

책의 영향력이란

 

1. 지식과 정보 제공: 책은 다양한 주제와 분야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합니다. 역사, 과학, 철학, 예술,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책을 통해 우리는 다양한 지식을 습득하고 확장할 수 있습니다.
2. 인식과 인식의 변화: 책은 독자의 인식과 인식의 변화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새로운 관점, 아이디어, 사고방식을 소개하거나, 특정 주제에 대한 새로운 정보를 제공하여 독자의 인식과 인식을 확장시키고 변화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3. 감정과 감동: 문학 작품이나 에세이, 시 등의 책은 독자의 감정과 감동을 자극할 수 있습니다. 도서를 통해 다양한 감정을 체험하고, 캐릭터의 이야기나 문학의 아름다움에 감동을 받을 수 있습니다.
4. 인간관계와 사회적 영향: 사회과학, 역사, 정치, 인문학 등 다양한 분야의 책은 인간관계와 사회적 영향에 대한 이해를 높여줍니다. 사회 문제, 인권, 다양성 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사회적 영향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5. 자기계발과 개인적 성장: 자기계발 서적은 개인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한 다양한 도구와 지침을 제공합니다. 리더십, 시간 관리, 자기관리, 커뮤니케이션, 성공 전략 등을 다루는 책을 통해 개인적인 능력 향상과 성장을 도모할 수 있습니다.
6. 창의성과 상상력: 문학 작품이나 예술 관련 책은 창의성과 상상력을 키워줄 수 있습니다. 다양한 작가들의 상상력과 창의적인 표현을 통해 독자들의 창의성을 자극하고 확장시킬 수 있습니다.

 

마무리하며

 

책을 읽으면 세상이 다르게 보이기 시작합니다. 이걸 한번 경험하는 순간 독서의 중요성을 스스로 깨닫게 될 거 예요. 처음부터 어려운 책을 읽을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흥미를 끄는 책부터 시작해보세요. 그게 독서의 첫 시작입니다. 우연히 읽게 된 책이 인생 책이 되어 내 인생의 가치관을 바꿔줄 책이 될 수도 있어요. 열린 마음을 가지고 책을 받아드리려고 하는 순간 삶은 변화할 것입니다. 책을 읽고 얻은 인사이트를 꼭 내 인생에 적용시켜보세요. 그게 독서에서 얻을 수 있는 가장 큰 혜택입니다.